여름이 시작되는지

태풍이 지난간후에

7시30분 출근할때 부터 푹푹 찐다.


최근에는 영업 투잡을 하느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인과 술을 마신다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학원까지 가는 동안

지하철에서 계속 졸았다.


10시 수업인데 오늘은 보강이 있어서 9시 시작

9시가 지났는데 아무도 안 오길래

속으로 "앗싸" 했다.


한시간 정도 푹 쉬고 싶었다.


5분쯤 지났을 때

안녕하세요 하는 소리가 들렸다.


돌아보고 싶지 않았지만

얼굴을 웃으면서 벌써 얘기하고 있다.


오시느라 힘드셨지요?^^


이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고단한 삶은 끝날 기미가 없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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