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되면
격하게 쉬고 싶다
환경이 환해지고
옷이 가벼워지고
업무는 쌓여간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몸을 빼기는 어려워지고
책임감에
몸은 점점 의자속으로 가라앉는다
모든 것과 단절하고
훌쩍 떠나서는
여유를 찾고
에너지를 불어 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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