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Essay 2016. 7. 10. 14:46 Posted by mine4sw



여름이 오는 시점에서

영화 '봄날은 간다'가 떠오른다.


어느 벌판에서

갈대가 바람에 쓸려 내는 소리

대나무 숲에서

바람에 나뭇잎이 흩날리는 소리들


자연의 소리를

온몸으로 마주서서 느끼는 주인공의 모습은

나에게 계곡물 같은 시원한 청량감을 주었다...


...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는

남자 주인공의 말이

자꾸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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