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현장에서는 IA(Information Archtecture), 기능정의서를 합쳐서 기능정의서만 작성한 후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웹 서비스 컨셉이 확정된 후 기획팀에서 기능정의서를 가장 먼저 작성하는 이유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업팀, 기획팀, 마케팅팀, 개발팀, 운영팀 등 다양한 실무 담당자가
업무 범위에 대해 명확하게 협의할 문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스토리보드가 가장 확실하지만 작성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나 비용 등의 의사결정과, 개발사 계약 등의 프로젝트 작업이 준비되기 위해서는
기능정의서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게 됩니다.
개발팀과 운영팀에서 기능정의서를 근거로 필요한 비용과 기간 등을 산정해 주면
사업팀이 사업성과 산정된 비용을 근거로 투자비를 마련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 시 개발 업체와 계약도 준비하게 되지요
기능정의서 초안은 기획팀에서 작성하지만
기능정의서를 통해 각 팀의 실무 담당자간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협의 완료된 최종 문서(version 1.0) 문서가 발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능적으로 미심쩍은 부분은
반드시 담당 개발, 운영 담당자 들과 협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설명은 간단하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기능정의서 내용이 계속 수정 보완되는 경우가 다반사로 생기기 때문에
초기 기획 의도를 오픈 시점까지 유지하는 것이 쉽지않은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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