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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28 수당 지급 방식과 차 교체 주기
  2. 2014.10.28 자동차 영업 직업 전망

수당 지급 방식과 차 교체 주기

Marketting 2014. 10. 28. 10:42 Posted by mine4sw

평균적안 차 교체시기를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음은 옛날 기사 발췌내용입니다. 2005년도 기사인듯 합니다.

 

자동차도 ‘노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지간하면 그냥 타자”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운전자들의 신차 교환주기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이다.

24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등록된 차량(승용차) 1천76만여대 중 10년 이상 된 차량은 2백60만6천대로 전체의 24.3%나 됐다. 10년 이상 탄 차가 4대 중 1대 꼴이다.

10년 이상 된 승용차는 2002년 7월만 해도 전체 등록차량의 10.8%에 불과했으나 3년여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예년 같으면 노후차량으로 분류됐던 7년 이상된 차가 지금은 전체 등록차량의 46.5%로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다. 반면 2년 미만된 신차 비중은 2002년 18.7%에서 올 4월엔 12.5%로 낮아졌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승용차 교체주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99년 평균 차령(車齡)은 4.9년이었으나 2000년 5년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엔 6.3년으로 교환주기가 늘었다. 운전자들이 새차를 사지 않고 묵은 차를 계속 탄다는 얘기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빨리 새차로 바꿔 타는 나라’로 통했던 우리나라의 신차 선호도도 이젠 옛말이 된 셈이다.

이는 국내 승용차 판매량을 봐도 알 수 있다. 2002년 1백22만5천대로 정점을 기록한 내수 판매량(승용차)은 2003년 1백만1천대로 줄었다. 지난해엔 전년에 비해 판매량이 무려 15%가량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차령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차의 성능이 좋아진 탓도 있지만 소비심리 위축으로 새차 구입을 꺼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상 경향신분 발췌내용 입니다.

 

예전에 비해 여성운전자들도 늘어나  이젠 남자들과 동등하게 운전을 하는 시대이고,

부모의 과잉애정으로 좀 더 어린나이에 자가 소유 차량을 갖게 되어

한집에 차가 몇대씩 있기도 해서, 전체 차량 판매 대수는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만,

차량 교체 주기는 오히려 길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작년 정부 노후차 세제 지원을 할때, 그 혜택을 받을수 있는 10년이상된 차량을 보유한 사람들이

끝까지 차 안바꾸고 타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반면, 차를 좋아해 1년에 한번씩 무조건 차를 바꾸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실, 한 고객이 평생 나에게서만 차를 산다는 보장도 없지만,

그런다고 해도 평생 차를 바꾸는 횟수는 평균적으로 많아야 4,5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년에 한번씩 차 바꾸는 사람을 평생 고객으로 두면 성공한 영업사원이겠죠.ㅋㅋ

 

차를 계약하는 건 수당과 아무 상관 없습니다.

수당은 출고 기준으로 받게 됩니다.

100대를 계약해도 실제 출고되는게 1대라면 1대 수당만 받을수 있습니다.

그나마도, 차량이 출고되자마자 수당을 받는 것도 아니고 급여지급일이 있습니다.

자동차회사에서 대리점으로는 출고되자마자 지급이 되는지 아직 확인 못해봤습니다만,

대리점에서 영업사원으로는 출고되자마자 지급이 되는게 아닙니다.

제가 있는 대리점에서는 차량이 출고되면, 그 다음달 급여지급일에 수당을 받습니다.

이번달에 판매한 차량의 총 수당을 다음달 급여지급일에 몰아서 받는 겁니다.

그 급여지급일이라는게 대리점 차원의 정책인지, 자동차회사 차원의 정책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

자동차회사에서 대리점으로 바로 지급되고, 대리점에서 영업사원에게 다음달 급여지급일에 주는건지,

자동차회사에서 대리점으로도 수당이 다음달 급여지급일에 지급되고, 지급되면 영업사원에게 지급하는건지, 여기까지는 확인 못해봤습니다.

굳이 물어보기도 껄끄러운 사안이더라고요.

 

인기차종의 경우, 계약한 이후 3개월뒤에나 차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제가 어떤 인기차종을 6월 23일 오늘 계약을 했고, 이 인기차종은 9월 23일에 출고가 되며,

9월달에 다른 차량을 1대 계약하고 9월달안에 그 1대가 출고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오늘 계약한건 수당과 아무 상관없고, 3개월뒤인 9월 23일에 인기차량이 출고가 되어 고객에게 인도가 되고,

그 수당은 9월달에 출고시킨 다른 1대의 수당과 함께 10월 급여지급일에 받게 됩니다.

출고되기까지 3개월이 걸리는 차를 계약하면, 9월달에 판매한 다른 차량에 대한 수당에 더해서

4개월 뒤인 10월에 수당을 받는다는 겁니다.

 

이해가 되시는지요?

밤12시부터 모여서 술마시다 축구 보고, 16강 진출했다고 또 한잔하고 바로 출근해서

좀 제정신이 아닙니다.

난해하게 설명했다면 죄송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또 문의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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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영업 직업 전망

Marketting 2014. 10. 28. 10:33 Posted by mine4sw

생각하고 계신 온라인을 통한 판매는 이미 성행했었습니다.

첫째, 영업사원들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둘째, 중고차 판매 사이트인 듯한 간판을 내걸고 신차 할인 판매를 하는 사이트를 통해서.

 

제가 말씀드렸던 과도한 서비스와 수당을 가지고 과도한 현금 할인이

이런 인터넷을 통한 영업으로 인해 심화되었다고 생각한 자동차 회사에서

영업사원 개인의 홈페이지 영업을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인 홈페이지를 막았습니다.

 

중고차 판매 사이트에서 신차 할인 판매를 하는 사이트는 아직도 존재는 하고 있으나,

겉으로만 봐서는 중고차 판매 사이트같고, 어떤 식으로 판매를 하는지 전면에 내걸지 않고 운영을 합니다.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영업사원의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업사원 개인 홈페이지는 영업사원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니 입지가 좁아질 우려는 없겠죠?

그럼 중고차 판매 사이트에서 신차 할인 판매를 하는것 때문에 영업사원의 입지를 걱정을 해야겠죠.

하지만 중고차 사이트에서 신차를 파는 것 역시, 사이트 자체에서

자동차회사로 부터 신차를 매입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유통업이 아닙니다.

신차 할인 판매 사이트는 중개업일 뿐입니다.

그 사이트들의 판매 방식은 이렇습니다.

영업사원들을 딜러회원으로 가입을 받습니다.

그리고 차량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차에 대해 알아보다

그 사이트로 흘러 들어옵니다.

할인을 해서 판매한다는 취지에 혹해...견적 요청을 하게 됩니다.

그럼 그 사이트에서는 견적 요청을 한 구매자와 가까운 지역의 딜러 회원에게 연락을 합니다.

그래서 결국 영업사원과 구매자간의 거래가 되는 것입니다.

영업사원...즉 딜러회원은 사이트에서 내건 할인 금액만큼을....

자기 수당에서 빼주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영업사원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와 신차 할인 판매 사이트의 판매...

둘다 결국은 영업사원과 구매자간의 거래입니다.

영업사원과는 별개로 판매가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동차 판매 루트는 오로지 자동차 회사에 귀속된 영업사원만이 판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유통업들 처럼 창고 판매 방식의 온라인 판매가 될수 없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판매로 인해 영업사원의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설명드렸듯이, 자동차 판매는 오로지 영업사원과 구매자간의 거래가 되니까요.

 

영업사원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온라인 판매가 문제가 아니라,

정도 판매를 하지 않는 영업사원들이 문제인 것입니다.

수당 몇만원 남겨가며 판매를 하니, 모두가 그런식으로 판매하지 않으면 안될 수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야 정도판매 안하는 영업사원들...그런식으로 팔면 자기가 차 다 팔고 많은 수입을 올릴거라 생각했겠지만, 그런 식으로 물을 흐려놓게 되니 결국 다른 영업사원들까지 그렇게 수당을 빼주지 않으면

판매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런 영업사원들은 자동차 영업...이 업계에서 못버티고 나갑니다.

실적은 많이 올렸지만, 자기 손에 쥐어지는 돈은 없고, 바쁘기만 엄청 바쁘게 되니 죽어 나가는 겁니다.

 

수당을 홀라당 빼주지 않으면 판매가 불가능할 정도로 물을 흐려 놓고는,

자기는 죽어 나가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는 겁니다.

살아남은 영업사원은 아무리 정도 판매를 할려고 해도, 이미 흐려진 물에서

도저히 방법이 안나오고 있는 겁니다.

소문이 퍼져 영업사원들이 수당을 빼줘가며 판매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니,

수당 빼달라는 요구만 합니다.

이런 현상이 인터넷을 통한 판매로 암암리에 이루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에서 인터넷 판매를 막는 것이고요.

하지만, 무조건 인터넷 판매만이 문제였던 것은 아니죠.

정도 판매를 하지 않을 영업사원이 인터넷 판매가 아니라고 하여 수당을 안빼주진 않으니까요.

그리고는 힘들게 발로 뛰어 판매해서 실적은 많이 올렸는데, 바쁘기는 엄청 바쁘고 수입은 없으니

또 죽어나가는 거고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같은 선진국의 경우, 정도 판매 수준이 아니라, 정가 판매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자동차 판매에서만이 아니라, 우리 나라는 출혈경쟁으로 인해 많은 여러 업계에서

서로 피를 보고 있죠. 구매자들도 정가에서 값을 깎는걸 당연하게 여기고요.

국민성의 문제를 들 수 있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mp3 음원을 들수 있겠죠.

일본에서는 남의 재산권인 음원을 돈을 주고 cd를 사서 듣는 게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러지 못했죠.

그나마 몇년간의 정화 노력으로 mp3도 돈을 주고 구입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아직도 우리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든 공짜로 얻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나름의 정화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강력한 제재가 없어

효력을 발휘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지점의 영업사원들은 써비스는 썬팅밖에 못해준다고 하고, 수당 할인 얘기만 나오면

그냥 판매 안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대리점 영업사원들은 실적 요구에 어쩔수 없이 가망 고객에게 수당 빼줘가며 판매를 하고 있고요.

 

나쁜 이야기만 했지만, 그런 구매자들만 있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차를 판매한 수당이 영업사원의 생계비인데, 그걸 가지고 왜 서비스를 해주고 그러느냐...

따로 비용 낼테니, 썬팅이나 해다달라...라고 말씀하는 고객분들도 계십니다.

서비스로 그냥 일반 썬팅이나 해달라고 하기도 하고요.

 

이런 분들도 계시고, 저런 놈들도 있는 겁니다. ^^;

다만, 저런 놈들이 요즘 너무 많다는 데에 어려움이 따르는 겁니다.

수당빼주는 판매가 너무 소문이 나 있으니까요.

 

앞으로의 전망이라...

자동차 회사들이 요즘 정도 판매에 대해서 단속은 하지만, 강력한 제재가 없어

효력이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어쨌든 단속은 하고 계속해서 정도 판매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으니

점점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리점 영업사원은 대리점의 직원으로서 복리 후생도 없습니다.

대리점 자체가 소장의 자영업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앞으로는 판도가 변할 거라 생각합니다.

자영업 수준의 딜러가 아닌, 판매 법인 딜러가 대세가 될것입니다.

대리점 몇개가 모여 법인을 이루어 대규모 딜러가 되는 것이죠.

법인이 되면, 기업의 형태를 갖추게 되니 복리 후생도 좋아지고, 기본급도 생길 수 있습니다.

판매 촉진를 위한 지원도  법인 형태에서는 좋게 되겠죠.

현재의 자영업 수준의 대리점에서는 판촉에 대한 지원은 전혀 없습니다.

판촉물 조차 영업사원이 개인의 돈을 들여 마련해야 합니다.

고등학생 이라고 하셨던가요?

질문자님이 생계를 위해 자동차 영업을 할때쯤이면, 법인 딜러가 대세가 될수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시면,

자동차 영업보다는 열심히 공부해서 오를 수 있는 직업을 택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기본급 빵빵하게 나오는...일 했으면 무조건 급여를 받는 일이 가장 좋겠죠.^^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하세요.

차살거라고 전화해서는 수당 얼마 빼줄거냐는 질문에 답하는 것보다는

자라나는 새싹을 위한 답변이 훨씬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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